2005.06.28 20:28

석류의 사랑

조회 수 496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초잎엔 가녀린 잎만달고
애잔함만 더한것이
세월속에
꽃단장 차려입고
싱거러운 향을 피워
님을 부릅니다

꽃잎마다 미소 먹음고
오시는님 톨아질까
노심초가 부끄러워
살폿이 숙인 얼굴에
그새 사연을 엮어
치마폭에 감추인 풍성함으로
사랑을 키웠습니다

사랑의 불꽃들 채곡 채곡
그렇게 감추다가
비좁아 들켜버린 가슴에
연민의 눈물이 새롭습니다

결코 등 보일 수 없는
사랑의 정열이
입 맞춤으로
사랑의 축배를 듭니다.

  1. No Image 07Jan
    by 성백군
    2011/01/07 by 성백군
    Views 506 

    낙관(落款)

  2. No Image 12Nov
    by 강민경
    2005/11/12 by 강민경
    Views 242 

    도마뱀

  3. No Image 26Aug
    by 나은
    2008/08/26 by 나은
    Views 549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4. No Image 18Jun
    by 성백군
    2005/06/18 by 성백군
    Views 236 

    빈 집

  5. No Image 01Oct
    by 김우영
    2011/10/01 by 김우영
    Views 657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6. No Image 18Jun
    by 성백군
    2005/06/18 by 성백군
    Views 286 

    풀 잎 사 랑

  7. No Image 28Jun
    by 강민경
    2005/06/28 by 강민경
    Views 496 

    석류의 사랑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