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이슬 받아 단장한 봉우리
벙긋 벙긋
아침이면
예쁜 가슴열어
화알짝 피어난
함 박 웃 음
고향이 있다
먼데서 슬쩍 보아도
언제나 같은자리
나 라고
나 답게 당당한
내 피 붙이 같은
애틋함
귀한 듯 흔한 듯
한 결 같 아
나 와 같이 머무는
내 고국의 숨 소리
어 디 서 나
스스럼 없는
내 어머니로
내 형제로
내 친구로
저절로 포근한
내 사랑 무궁화여
내일도 너는 그 자리
거기서
나를 반겨 주겠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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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 | 시 |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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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 | 시조 |
독도 -춤사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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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 | 고주孤舟 | 유성룡 | 2006.03.12 | 120 | |
1806 | 세월 | Gus | 2008.06.08 | 120 | |
1805 | 시 | 숲 속 이야기 | 하늘호수 | 2016.07.11 | 120 |
1804 | 시 | 사람에게 반한 나무 | 강민경 | 2017.07.01 | 120 |
1803 | 시 | 모퉁이 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14 |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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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 | 시 |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22 |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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