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2 06:50

무 궁 화

조회 수 330 추천 수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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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이슬 받아 단장한 봉우리 벙긋 벙긋 아침이면 예쁜 가슴열어 화알짝 피어난 함 박 웃 음 고향이 있다 먼데서 슬쩍 보아도 언제나 같은자리 나 라고 나 답게 당당한 내 피 붙이 같은 애틋함 귀한 듯 흔한 듯 한 결 같 아 나 와 같이 머무는 내 고국의 숨 소리 어 디 서 나 스스럼 없는 내 어머니로 내 형제로 내 친구로 저절로 포근한 내 사랑 무궁화여 내일도 너는 그 자리 거기서 나를 반겨 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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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 저녁별 이월란 2008.03.25 161
1808 하다못해 박성춘 2008.03.25 172
1807 방귀의 화장실 박성춘 2008.03.25 366
1806 무서운 여자 이월란 2008.03.26 443
1805 열병 유성룡 2008.03.27 170
1804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이시안 2008.03.27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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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 갈등 강민경 2008.03.28 223
1801 노 생의 꿈(帝鄕) 유성룡 2008.03.29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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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9 창문가득 물오른 봄 이 시안 2008.04.02 366
1798 꽃불 성백군 2008.04.04 145
1797 겸손 성백군 2008.04.04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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