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이슬 받아 단장한 봉우리
벙긋 벙긋
아침이면
예쁜 가슴열어
화알짝 피어난
함 박 웃 음
고향이 있다
먼데서 슬쩍 보아도
언제나 같은자리
나 라고
나 답게 당당한
내 피 붙이 같은
애틋함
귀한 듯 흔한 듯
한 결 같 아
나 와 같이 머무는
내 고국의 숨 소리
어 디 서 나
스스럼 없는
내 어머니로
내 형제로
내 친구로
저절로 포근한
내 사랑 무궁화여
내일도 너는 그 자리
거기서
나를 반겨 주겠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69 | 시조 |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04 | 126 |
1768 | 시조 |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03 | 110 |
1767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99 |
1766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02 | 100 |
1765 | 시조 |
옛집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6.01 | 76 |
1764 | 시 | 바 람 / 헤속목 | 헤속목 | 2021.06.01 | 133 |
1763 | 시조 |
유월 오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31 | 77 |
1762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30 | 75 |
1761 | 시 |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29 | 124 |
1760 | 시 |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28 | 133 |
1759 | 시 |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27 | 168 |
1758 | 시 | 아내의 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26 | 170 |
1757 | 시 |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26 | 286 |
1756 | 시 |
아들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25 | 176 |
1755 | 시 |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24 | 82 |
1754 | 시 |
연緣 / 천숙녀
2 ![]() |
독도시인 | 2021.05.23 | 126 |
1753 | 시 |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22 | 105 |
1752 | 시 |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21 | 81 |
1751 | 시 |
어머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20 | 133 |
1750 | 시조 |
점촌역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19 | 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