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5 10:53

낮달

조회 수 875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낮달                             강 민 경
  
  맑은 햇살에
  봄이 묻어온 아침
  
  아직도  
  달은 남아서  
  제 갈 길 못가고
  어느 님을 기다리나

  시간을 재는
  햇살의 성화에
  초조 하더니
  바람에 몸을 사르는구나

  약속한 님 더디어
  그리움만 늘리고
  허공에 띄운 눈빛
  사라져 가는 몸짓이
  절 절 히 한 맺힌 낮달

  살며시 손을 내밀면
  서러움은
  날개가 돋혀
  철 철 흐르는 눈물이
  비로 오리라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75 [가슴으로 본 독도] / 松花 김윤자 김윤자 2005.05.11 708
2274 Fullerton Station 천일칠 2005.05.16 724
2273 밤에 듣는 재즈 서 량 2005.05.17 664
2272 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ko, young j 2005.05.18 898
2271 유월(六月) / 임영준 윤기호 2005.05.31 670
2270 풀 잎 사 랑 성백군 2005.06.18 828
2269 빈 집 성백군 2005.06.18 1038
2268 노란리본 강민경 2005.06.18 1010
2267 피아노 치는 여자*에게 서 량 2005.06.22 1020
2266 석류의 사랑 강민경 2005.06.28 1004
2265 믿어 주는 데에 약해서 김사빈 2005.07.04 857
2264 유나의 하루 김사빈 2005.07.04 951
2263 만남을 기다리며 이승하 2005.07.10 774
2262 여행기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었던 시인을 찾아서 이승하 2005.07.10 1143
2261 앞모습 서 량 2005.07.10 999
2260 무 궁 화 강민경 2005.07.12 862
2259 달의 뼈와 물의 살 성 백군 2005.07.16 843
2258 생선 냄새 서 량 2005.07.24 744
» 낮달 강민경 2005.07.25 875
2256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임영준 뉴요커 2005.07.27 7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