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03 11:00

허리케인 카트리나

조회 수 192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뭐 저런게 있어

T.V화면에
불랙홀 같은 불덩어리
붉은 해가 미친 개처럼 날뛰는것 같다

닫는 곳마다
터저서 허물어지고, 자빠져서 나딩굴고
가는 곳마다
먹고 토해내서, 개우고 쌓이니
도깨비 발광하는것이 저런 것일까

누구는 성깔 없어서
참는 줄 아나
살다보면 세상 뒤짚힐일 한 두 번은 다 있거늘
너는 어찌자고 네 생각밖에 못하냐

나도 알아
우리가 너를 무시한것 쭘은
좀 참지
먹고 살기위해 자연 좀 훼손 했다고 보복 할려고 달려드는
이 못난 놈아

이제, 어찌 할 건데
죽은 사람이 수 천명이 넘는다는데
수 십만 명이 네 성깔에 하루 아침에 노숙자가 되어 버렸는데
힘 있다고 힘밖에 모르다가 힘에 육. 시. 당. 할. 놈.

그러니까 욕밖에 안나오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67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6.11 4
2266 신록의 축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6.04 16
2265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28 17
2264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05 20
2263 그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22 22
2262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2 32
2261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14 33
2260 변하는 말과 꼬리아 김우영 2012.06.23 36
2259 시조 오늘도 독도시인 2024.03.10 36
2258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16 37
2257 돌아온 탕자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23 38
2256 시조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2 41
2255 낙엽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7 42
2254 목이 말라도 지구는-곽상희 file 미주문협 2020.09.06 42
2253 밀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0 42
2252 날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6 43
2251 시조 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9 43
2250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44
2249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12 46
2248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