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8 07:00

펩씨와 도토리

조회 수 278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펩시가 도토리 몇 알을 굴리며 놀다가  
토끼를 보고 달아나다 돌아서서
토끼를 보더니 마주서서 노려본다.

토끼와 펩시는  
도토리 몇 알을 찾으려고 오다가
토끼와 펩시는 마주 앉아 쳐다만 보고  

바람은 살랑 살랑 심술을 부리니
도토리 떼구르 굴러 가네

도토리를 따라 가는 토끼  
멀리서 지켜보는 펩시

뒤에서 바라보던 소라가
펩시야  뭐하니 놀란 펩시
부끄러워 고개 숙이네

호호호 소라의 웃음소리
가을 하늘 높이 날라 가네  

(펩씨는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6 티끌만 한 내안의 말씀 강민경 2010.09.01 882
165 티눈 하늘호수 2017.04.21 137
164 파도 하늘호수 2016.04.22 143
163 파도 강민경 2019.07.23 57
162 파도소리 강민경 2013.09.10 162
161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183
160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1.27 60
159 파도의 사랑 2 강민경 2017.01.30 112
158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96
157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泌縡 2020.02.06 76
156 파일, 전송 중 이월란 2008.04.11 244
155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30 81
154 팥죽 이월란 2008.02.28 193
153 패디큐어 (Pedicure) 이월란 2008.02.25 335
152 시조 퍼즐 puzzle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5 152
151 페인트 칠하는 남자 이월란 2008.03.18 340
» 펩씨와 도토리 김사빈 2005.10.18 278
149 편지 김사빈 2007.05.18 175
148 시조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3 124
147 시조 펼쳐라,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7 142
Board Pagination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