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1 10:11

향기에게

조회 수 910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향기에게


유성룡



새벽 이슬에 방울방울
두 뺨을 타고 흘러내려
예쁘게 단장한 모습을 한
아침 햇살에 빛나는 밝은 미소가
당돌한 그 자체를 돋보이는가

어루만지며
냄새 맡으며 신음하는 행복감에
새벽 이슬로 단장한
두 뺨에 키스하여
그 향기를 사랑하는가

그처럼 아름답고 예쁜
너무 작은 얼굴을 한
만지면 따갑고
건드리면 무너질까 두려워
멀리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그 향기를 사랑하여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15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서 량 2005.11.14 686
2214 네가 올까 유성룡 2006.03.28 647
2213 4월의 하늘가 유성룡 2006.03.28 715
2212 내 사월은 김사빈 2006.04.04 604
2211 유성룡 2006.03.28 1021
» 향기에게 유성룡 2005.11.21 910
2209 고향보감(故鄕寶鑑) 유성룡 2005.11.23 954
2208 칡덩쿨과 참나무 성백군 2005.11.24 698
2207 자화상(自畵像) 유성룡 2005.11.24 870
2206 옛날에 금잔디 서 량 2005.11.26 937
2205 여고행(旅苦行) 유성룡 2005.11.26 1028
2204 하소연 유성룡 2005.11.27 865
2203 고주孤舟 유성룡 2006.03.12 818
2202 시파(柴把)를 던진다 유성룡 2006.03.12 703
2201 그때 그렇게떠나 유성룡 2006.03.11 559
2200 12월, 우리는 / 임영준 뉴요커 2005.12.05 649
2199 준비 김사빈 2005.12.05 858
2198 품위 유지비 김사빈 2005.12.05 1009
2197 신 내리는 날 성백군 2005.12.07 663
2196 12 월 강민경 2005.12.10 914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8 Next
/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