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舟/유성룡
몸 채
표리表裏를 터뜨리며 왔다
비록
늙고
가진 것이라곤
짊어진 죄 밖에 없는 이 몸
고비끝의
남은 여죄
발가벗은 낯으로
푸른 하늘가의 터잡은 야거리
몸 채
표리表裏를 터뜨리며 왔다
비록
늙고
가진 것이라곤
짊어진 죄 밖에 없는 이 몸
고비끝의
남은 여죄
발가벗은 낯으로
푸른 하늘가의 터잡은 야거리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40 |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 서 량 | 2005.11.14 | 254 | |
2139 | 네가 올까 | 유성룡 | 2006.03.28 | 231 | |
2138 | 4월의 하늘가 | 유성룡 | 2006.03.28 | 238 | |
2137 | 내 사월은 | 김사빈 | 2006.04.04 | 195 | |
2136 | 티 | 유성룡 | 2006.03.28 | 316 | |
2135 | 향기에게 | 유성룡 | 2005.11.21 | 161 | |
2134 | 고향보감(故鄕寶鑑) | 유성룡 | 2005.11.23 | 186 | |
2133 | 칡덩쿨과 참나무 | 성백군 | 2005.11.24 | 279 | |
2132 | 자화상(自畵像) | 유성룡 | 2005.11.24 | 209 | |
2131 | 옛날에 금잔디 | 서 량 | 2005.11.26 | 531 | |
2130 | 여고행(旅苦行) | 유성룡 | 2005.11.26 | 445 | |
2129 | 하소연 | 유성룡 | 2005.11.27 | 220 | |
» | 고주孤舟 | 유성룡 | 2006.03.12 | 125 | |
2127 | 시파(柴把)를 던진다 | 유성룡 | 2006.03.12 | 261 | |
2126 | 그때 그렇게떠나 | 유성룡 | 2006.03.11 | 163 | |
2125 | 12월, 우리는 / 임영준 | 뉴요커 | 2005.12.05 | 218 | |
2124 | 준비 | 김사빈 | 2005.12.05 | 282 | |
2123 | 품위 유지비 | 김사빈 | 2005.12.05 | 643 | |
2122 | 신 내리는 날 | 성백군 | 2005.12.07 | 221 | |
2121 | 12 월 | 강민경 | 2005.12.10 | 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