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7 08:28

우리집

조회 수 189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고 깨면 새로운 일상들
지워 낼수 없다고 문신을 새겨넣고
자기가 제일 잘 나를 안다고 합니다

평생을 지켜 본다고 낮 익어서
미움도 이쁨도 기쁨도 사랑도 주는
질퍽한 인정 자기를 따라 갈이는
아무도 없다고 자부 합니다

어머니 손맛 처럼
아버지의 넓은 어깨처럼
자상 함으로 , 믿음으로 편안해서
나를 환영 한다고 말 합니다

크게 웃고 , 얼굴 버얼겋게 물들여도
엉 엉 소리내어 울어도 자기는
변할수 없다고 자기만이 나를
지킬수 있다고 늘 말하여

나를 불러 들이고 , 아이들을 끌어 안고
개는 컹 컹 짖게하고
고양이가 재롱 부리게 하는 그

우리집은
언제나
내가
왕이라고 떠 받든 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6 시간은 내 연인 강민경 2014.09.14 188
1085 뭘 모르는 대나무 강민경 2015.04.30 188
1084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3.13 188
1083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4.23 188
1082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188
» 우리집 강민경 2005.12.17 189
1080 낙조의 향 유성룡 2006.04.22 189
1079 할미꽃 성백군 2006.05.15 189
1078 검증 김사빈 2008.02.25 189
1077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유성룡 2008.04.28 189
1076 아버지 철학 file 김사비나 2013.02.12 189
1075 촛불 강민경 2014.12.01 189
1074 봄날의 충격 강민경 2016.03.04 189
1073 시조 풀잎이 되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6 189
1072 겨울 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8 189
1071 새와 나 강민경 2020.05.02 189
1070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25 189
1069 12월, 우리는 / 임영준 뉴요커 2005.12.05 190
1068 탱자나무 향이 강민경 2006.03.05 190
1067 라이팅(Lighting) 성백군 2007.12.06 190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