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뽑혀 버린다면
봄은 없는거야
삼월 장대비에
항거하는 생명의 소리들
만신창이로 두둘겨 맞은 몸
아슬히 잡아주는 흙손에
장애인 되었다가
다독여 주는손
보슬비 맞아
온전한 소식 봄을 전해야지
봄은 없는거야
삼월 장대비에
항거하는 생명의 소리들
만신창이로 두둘겨 맞은 몸
아슬히 잡아주는 흙손에
장애인 되었다가
다독여 주는손
보슬비 맞아
온전한 소식 봄을 전해야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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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시 | 가을의 길목 | 유진왕 | 2022.09.29 | 93 |
226 | 시 |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 泌縡 | 2021.02.14 | 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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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 시 | 가을비 소리 | 강민경 | 2015.10.29 | 232 |
222 | 시 | 가을비 | 성백군 | 2014.10.24 | 177 |
221 | 시 | 가을비 | 하늘호수 | 2017.10.22 | 284 |
220 | 가을묵상 | 성백군 | 2005.11.06 | 181 | |
219 | 가을단상(斷想) | 성백군 | 2005.10.05 | 241 | |
218 | 시 | 가을나무 | 정용진 | 2021.02.11 | 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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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 시 | 가을, 잠자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9.19 | 171 |
215 | 시 |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27 | 99 |
214 | 시 |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10 |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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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 시 | 가을 퇴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9 | 211 |
210 | 시 | 가을 총총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8 | 148 |
209 | 시 | 가을 입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9.26 | 141 |
208 | 시 |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 하늘호수 | 2021.12.28 | 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