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뽑혀 버린다면
봄은 없는거야
삼월 장대비에
항거하는 생명의 소리들
만신창이로 두둘겨 맞은 몸
아슬히 잡아주는 흙손에
장애인 되었다가
다독여 주는손
보슬비 맞아
온전한 소식 봄을 전해야지
봄은 없는거야
삼월 장대비에
항거하는 생명의 소리들
만신창이로 두둘겨 맞은 몸
아슬히 잡아주는 흙손에
장애인 되었다가
다독여 주는손
보슬비 맞아
온전한 소식 봄을 전해야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9 | 시 |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 유진왕 | 2021.08.17 | 96 |
208 | 시조 |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3 | 96 |
207 | 시조 | 희망希望 | 독도시인 | 2024.02.19 | 96 |
206 | 낮달 | 성백군 | 2012.01.15 | 95 | |
205 | 시 | 때늦은 감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2.10 | 95 |
204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8 | 95 |
203 | 시 | 복숭아 거시기 1 | 유진왕 | 2021.07.16 | 95 |
202 | 시조 |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3 | 95 |
201 | 시 | 꽃샘추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07 | 95 |
200 | 시 |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12 | 94 |
199 | 시 | 오, 노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08 | 94 |
198 | 시 | 하늘처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9.22 | 94 |
197 | 시 |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03 | 94 |
196 | 시조 | 먼저 눕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6 | 94 |
195 | 시조 |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2 | 94 |
194 | 시조 |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3 | 94 |
193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9 | 94 |
192 | 시조 |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5 | 94 |
191 | 시조 |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5 | 94 |
190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6 | 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