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뽑혀 버린다면
봄은 없는거야
삼월 장대비에
항거하는 생명의 소리들
만신창이로 두둘겨 맞은 몸
아슬히 잡아주는 흙손에
장애인 되었다가
다독여 주는손
보슬비 맞아
온전한 소식 봄을 전해야지
봄은 없는거야
삼월 장대비에
항거하는 생명의 소리들
만신창이로 두둘겨 맞은 몸
아슬히 잡아주는 흙손에
장애인 되었다가
다독여 주는손
보슬비 맞아
온전한 소식 봄을 전해야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4 | 불멸의 하루 | 유성룡 | 2006.03.24 | 206 | |
203 | 세계에 핀꽃 | 강민경 | 2006.03.18 | 192 | |
202 | 3월 | 강민경 | 2006.03.16 | 154 | |
201 | 싹 | 성백군 | 2006.03.14 | 210 | |
200 | 어머님의 불꽃 | 성백군 | 2006.03.14 | 168 | |
» | 장대비와 싹 | 강민경 | 2006.03.14 | 100 | |
198 | 죄인이라서 | 성백군 | 2006.03.14 | 152 | |
197 | 아버지 | 유성룡 | 2006.03.12 | 454 | |
196 | 시파(柴把)를 던진다 | 유성룡 | 2006.03.12 | 248 | |
195 | 고주孤舟 | 유성룡 | 2006.03.12 | 118 | |
194 | 그때 그렇게떠나 | 유성룡 | 2006.03.11 | 154 | |
193 | 잔설 | 강민경 | 2006.03.11 | 166 | |
192 | 약동(躍動) | 유성룡 | 2006.03.08 | 194 | |
191 | 고래잡이의 미소 | 유성룡 | 2006.03.07 | 214 | |
190 | 바다 | 성백군 | 2006.03.07 | 191 | |
189 | 방전 | 유성룡 | 2006.03.05 | 321 | |
188 | 잔설 | 성백군 | 2006.03.05 | 157 | |
187 | 탱자나무 향이 | 강민경 | 2006.03.05 | 190 | |
186 | 신아(新芽)퇴고 | 유성룡 | 2006.03.03 | 273 | |
185 | 당신을 그리는 마음 2 | 유성룡 | 2006.03.01 | 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