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성을
불에 태우니
어머님 승천 하시고
눈 밭에
일렁이는 불 그림자
어머님 재림 하신다
타닥타닥
튀는 불꽃에
휘감기는 검은 연기
생사(生死)의 접전(接戰)에
경계는 허물어지고
영원에 불씨 하나 새로 돋는다
불에 태우니
어머님 승천 하시고
눈 밭에
일렁이는 불 그림자
어머님 재림 하신다
타닥타닥
튀는 불꽃에
휘감기는 검은 연기
생사(生死)의 접전(接戰)에
경계는 허물어지고
영원에 불씨 하나 새로 돋는다
내가 세상의 문이다
바람의 면류관
초여름 / 성백군
묵언(默言)(1)
여름 낙화 / 성백군
바다의 눈
귀중한 것들 / 김원각
이제 서야 / 천숙녀
위로慰勞 / 천숙녀
광야(廣野) / 성백군
무서운 빗방울들이
고향보감(故鄕寶鑑)
어머님의 불꽃
시인이여 초연하라
진달래
방향
돈다 (동시)
숙면(熟眠)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황홀한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