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4 05:30

조회 수 210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낮에는 햇빛 모으고
밤에는 달.별빛 줍더니
드디어 해냈습니다, 구멍을 뚫었습니다

노란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오듯
구멍 속에서 주둥이를 내밀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생명은
자라나 봅니다, 힘이 있나 봅니다

봄이
벌거벗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서
밤낮으로 섹스를 하고 있네요

  1. No Image 12Mar
    by 유성룡
    2006/03/12 by 유성룡
    Views 248 

    시파(柴把)를 던진다

  2. No Image 29Sep
    by 강민경
    2005/09/29 by 강민경
    Views 302 

    식당차

  3. No Image 07Dec
    by 성백군
    2005/12/07 by 성백군
    Views 210 

    신 내리는 날

  4. 신(神)의 마음

  5. 신경초 / 성백군

  6. No Image 04Jun
    by 하늘호수
    2024/06/04 by 하늘호수
    in
    Views 16 

    신록의 축제 / 성백군

  7. No Image 19Dec
    by 성백군
    2012/12/19 by 성백군
    Views 233 

    신발 가장론(家長論)

  8. No Image 07Apr
    by 손홍집
    2006/04/07 by 손홍집
    Views 165 

    신선과 비올라

  9. 신선이 따로 있나

  10. No Image 03Mar
    by 유성룡
    2006/03/03 by 유성룡
    Views 273 

    신아(新芽)퇴고

  11. No Image 09Aug
    by 황숙진
    2007/08/09 by 황숙진
    Views 588 

    신처용가

  12. 실 바람 / 천숙녀

  13. 실바람 / 천숙녀

  14. No Image 06Jun
    by 강민경
    2012/06/06 by 강민경
    Views 236 

    실체를 벗어버린 밤 풍경

  15. 심야 통성기도

  16.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17. 십일월 / 천숙녀

  18. No Image 14Mar
    by 성백군
    2006/03/14 by 성백군
    Views 210 

  19. No Image 18Oct
    by 강민경
    2005/10/18 by 강민경
    Views 202 

    쌍무지개

  20. No Image 08Feb
    by 이승하
    2008/02/08 by 이승하
    Views 131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