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6 05:30

3월

조회 수 162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날마다 쉴새없는
비, 바람
두꺼운 껍질 벗겨 내더니
마디마다 싹눈 틔운
기다림 물어
출렁이네

산능선 주름잡아
살랑이는 푸른 옷자락
걸신들린 젊음 벙그려
삼월은 투명한 꽃
살부신 햇살로 채워넣네

비,바람
따라오다
망령난 배신 춘설에도
낮가림 안타는 삼월

우리가 그원망
봄눈속에 두겠는가
푸른숨결
꽃 향기로 채우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9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1 160
1388 시조 종자種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4 160
1387 갓길 나뭇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01 160
1386 홍시-2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30 160
1385 시선 유성룡 2007.06.05 161
1384 Daylight Saving Time (DST) 이월란 2008.03.10 161
1383 저녁별 이월란 2008.03.25 161
1382 시조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6 161
1381 거리의 악사 강민경 2018.01.22 161
1380 폴짝폴짝 들락날락 강민경 2018.11.07 161
1379 초승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1 161
1378 피마자 1 유진왕 2021.07.24 161
1377 시조 방출放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9 161
» 3월 강민경 2006.03.16 162
1375 3월은 김사빈 2007.03.18 162
1374 광녀(狂女) 이월란 2008.02.26 162
1373 이월란 2008.03.03 162
1372 유쾌한 웃음 성백군 2014.08.31 162
1371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6 162
1370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30 162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