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6 05:30

3월

조회 수 155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날마다 쉴새없는
비, 바람
두꺼운 껍질 벗겨 내더니
마디마다 싹눈 틔운
기다림 물어
출렁이네

산능선 주름잡아
살랑이는 푸른 옷자락
걸신들린 젊음 벙그려
삼월은 투명한 꽃
살부신 햇살로 채워넣네

비,바람
따라오다
망령난 배신 춘설에도
낮가림 안타는 삼월

우리가 그원망
봄눈속에 두겠는가
푸른숨결
꽃 향기로 채우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5 산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9 192
964 산동네 불빛들이 강민경 2011.10.30 180
963 산동네 불빛들이 강민경 2016.05.17 129
962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16 182
961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03 117
960 산수유 움직이고 서 량 2005.03.28 221
959 시조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6 101
958 시조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7 120
957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69
956 산행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17 70
955 살고 지고 유성룡 2006.03.24 137
954 살만한 세상 강민경 2018.03.22 95
953 살아 가면서 박성춘 2010.10.22 782
952 살아 갈만한 세상이 김사빈 2006.06.27 295
951 살아 있음에 강민경 2016.02.26 230
950 삶은 계란을 까며 이월란 2008.02.22 489
949 삶은 고구마와 달걀 서 량 2005.01.29 527
948 수필 삶은, 눈뜨고 꿈꾸는 꿈의 여행이다 / 수필 박영숙영 2017.09.05 302
947 삶의 각도가 강민경 2016.06.12 291
946 삶의 조미료/강민경 1 강민경 2020.01.09 172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