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6 05:30

3월

조회 수 155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날마다 쉴새없는
비, 바람
두꺼운 껍질 벗겨 내더니
마디마다 싹눈 틔운
기다림 물어
출렁이네

산능선 주름잡아
살랑이는 푸른 옷자락
걸신들린 젊음 벙그려
삼월은 투명한 꽃
살부신 햇살로 채워넣네

비,바람
따라오다
망령난 배신 춘설에도
낮가림 안타는 삼월

우리가 그원망
봄눈속에 두겠는가
푸른숨결
꽃 향기로 채우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5 살고 지고 유성룡 2006.03.24 137
204 불멸의 하루 유성룡 2006.03.24 207
203 세계에 핀꽃 강민경 2006.03.18 192
» 3월 강민경 2006.03.16 155
201 성백군 2006.03.14 210
200 어머님의 불꽃 성백군 2006.03.14 170
199 장대비와 싹 강민경 2006.03.14 100
198 죄인이라서 성백군 2006.03.14 152
197 아버지 유성룡 2006.03.12 454
196 시파(柴把)를 던진다 유성룡 2006.03.12 248
195 고주孤舟 유성룡 2006.03.12 118
194 그때 그렇게떠나 유성룡 2006.03.11 155
193 잔설 강민경 2006.03.11 166
192 약동(躍動) 유성룡 2006.03.08 194
191 고래잡이의 미소 유성룡 2006.03.07 214
190 바다 성백군 2006.03.07 191
189 방전 유성룡 2006.03.05 321
188 잔설 성백군 2006.03.05 157
187 탱자나무 향이 강민경 2006.03.05 190
186 신아(新芽)퇴고 유성룡 2006.03.03 273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