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써 버리고 온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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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 시 |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1.01.01 |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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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 시 | 가슴으로 찍은 사진 | 강민경 | 2018.10.01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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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 시조 | 독도 -안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7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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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 시 | 담쟁이의 겨울 | 강민경 | 2016.02.08 | 139 |
787 | 시 | 낙엽 단풍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30 | 139 |
786 | 시조 | 도예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2 | 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