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써 버리고 온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한통속 | 강민경 | 2006.03.25 | 138 | |
205 | 살고 지고 | 유성룡 | 2006.03.24 | 137 | |
204 | 불멸의 하루 | 유성룡 | 2006.03.24 | 207 | |
203 | 세계에 핀꽃 | 강민경 | 2006.03.18 | 192 | |
202 | 3월 | 강민경 | 2006.03.16 | 155 | |
201 | 싹 | 성백군 | 2006.03.14 | 210 | |
200 | 어머님의 불꽃 | 성백군 | 2006.03.14 | 170 | |
199 | 장대비와 싹 | 강민경 | 2006.03.14 | 100 | |
198 | 죄인이라서 | 성백군 | 2006.03.14 | 153 | |
197 | 아버지 | 유성룡 | 2006.03.12 | 454 | |
196 | 시파(柴把)를 던진다 | 유성룡 | 2006.03.12 | 248 | |
195 | 고주孤舟 | 유성룡 | 2006.03.12 | 118 | |
194 | 그때 그렇게떠나 | 유성룡 | 2006.03.11 | 155 | |
193 | 잔설 | 강민경 | 2006.03.11 | 166 | |
192 | 약동(躍動) | 유성룡 | 2006.03.08 | 194 | |
191 | 고래잡이의 미소 | 유성룡 | 2006.03.07 | 214 | |
190 | 바다 | 성백군 | 2006.03.07 | 191 | |
189 | 방전 | 유성룡 | 2006.03.05 | 321 | |
188 | 잔설 | 성백군 | 2006.03.05 | 157 | |
187 | 탱자나무 향이 | 강민경 | 2006.03.05 | 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