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써 버리고 온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48 | 오래 앉으소서 | 박동일 | 2006.05.11 | 620 | |
| 247 | 1불의 가치 | 이은상 | 2006.05.05 | 991 | |
| 246 | 11월 새벽 | 이은상 | 2006.05.05 | 473 | |
| 245 | 어린날 | 이은상 | 2006.05.05 | 589 | |
| 244 | 대화(對話) | 이은상 | 2006.05.05 | 477 | |
| 243 |
2잘 살아춰
|
박동일 | 2006.05.11 | 581 | |
| 242 |
사랑이란
|
박상희 | 2006.04.25 | 563 | |
| 241 | 민족 학교 설립 단상 | 김사빈 | 2006.04.26 | 624 | |
| 240 | 진달래 | 강민경 | 2006.04.22 | 859 | |
| 239 | 낙조의 향 | 유성룡 | 2006.04.22 | 441 | |
| 238 | 길 | 유성룡 | 2006.04.21 | 596 | |
| 237 | 일주야 사랑을 하고 싶다 | 유성룡 | 2006.04.21 | 516 | |
| 236 | 너만 생각할 수 있는 이 밤 | 유성룡 | 2006.04.20 | 585 | |
| 235 | 봄과 두드러기 | 성백군 | 2006.04.19 | 634 | |
| 234 | 봄 | 성백군 | 2006.04.19 | 747 | |
| 233 | 내가 시를 쓰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소녀가 있었습니다. | 이승하 | 2006.04.17 | 889 | |
| 232 | 인경의 피리소리 | 손홍집 | 2006.04.10 | 631 | |
| 231 | 칼춤 | 손홍집 | 2006.04.10 | 790 | |
| 230 | 난초 | 성백군 | 2006.04.10 | 644 | |
| 229 | 길 | 성백군 | 2006.04.10 | 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