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7 11:50

꽃비

조회 수 213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꽃이 지는것
그 누구의 바램도 아닌데
찢겨진 꽃잎의 아우성

피어날 때의 화려하던
입입 의 찬미 저절로 정지된
퀭한 몸부림으로 흘러 내린다

첫사랑 이던 설레임이
자연으로
축처져 기죽은 허전함
비바람에 씻어내며
우는 소리를 듣노라면

꽃비 맞으며 걷던
내 젊은 날이 그립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9 낙화.2 정용진 2015.03.05 214
1328 봄비.2 1 정용진 2015.03.07 149
1327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정용진 2015.03.07 149
1326 초록만발/유봉희 1 오연희 2015.03.15 193
1325 나비의 변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3.15 251
1324 날 붙들어? 어쩌라고? 강민경 2015.03.15 261
1323 당신의 소신대로 강민경 2015.03.15 240
1322 바람의 필법/강민경 강민경 2015.03.15 354
1321 복숭아꽃/정용진 정용진 2015.03.24 227
1320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강민경 2015.03.26 314
1319 무명 꽃/성백군 하늘호수 2015.03.27 345
1318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강민경 2015.03.31 316
1317 누구를 닮았기에/강민경 강민경 2015.04.05 393
1316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10 176
1315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15
1314 수필 ‘세대공감‘ 1-3위, 그 다음은? -손용상 file 오연희 2015.04.11 390
1313 바위가 듣고 싶어서 강민경 2015.04.15 206
1312 고무풍선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22 246
1311 바람의 독후감 강민경 2015.04.22 323
1310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9 김우영 2015.04.28 234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