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과 비올라
청아한
계곡숲에
은달이 앉아노니
신선은
나루타고
비올라 연주하고
해맑은
미소 한폭이
햇살처럼 내린다
청아한
계곡숲에
은달이 앉아노니
신선은
나루타고
비올라 연주하고
해맑은
미소 한폭이
햇살처럼 내린다
그 길
아가 얼굴위에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바람산에서/강민경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수국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늦가을 억새 / 성백군
낮달
물(水)
겨울의 무한 지애
가을 눈빛은
12월의 결단
길 잃은 새
전자기기들 / 성백군
미개한 집착
가을, 잠자리 / 성백군
잔설
연륜
하다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