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의 앞면이 지금 바로 나의 한계이다. 나의 한계를 얼마나 일찍 깨달았는가에 따라 그 인생도 좌우되기에, "내가 없어져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는 사람에 따라서 그 편견이 다르다. 거울속에 보이는 너를 보면서 무엇에 번뇌를 느낄 것인가? 그 얼굴이 그 얼굴인데...너를 알고 싶으면 나를 보라 그러면 너가 보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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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별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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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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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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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네 불빛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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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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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熟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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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은 마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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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눈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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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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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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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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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 당하는 것은 그 존재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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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멍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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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하현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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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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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억새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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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보감(故鄕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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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 갈 수 있는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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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민들레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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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굴이라 말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