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9 10:41

에밀레종

조회 수 199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밀레종



천 개의 혼빛이

일렁이다

마지막 숨자락이 멎을 듯

애틋하고



가없는 손짓은

너를 향해

이밤도

홀로 울부짓는다



구비구비 흐른 비애

세월숲에 쌓여

천년의 깊은 강을

굽이쳐 흘러돌고



용광로의 불꽃이

타오르듯

고동치는 그 숨결은

천리먼길 흐느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9 부부 김우영 2011.05.17 757
1068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83
1067 부부는 밥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11 150
1066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강민경 2019.09.20 164
1065 부부시인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13 381
1064 부부표지 file 김우영 2009.05.16 509
1063 부활 성백군 2014.04.23 264
1062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14 92
1061 시조 분갈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7 90
1060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 사이에서 하늘호수 2016.05.22 301
1059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강민경 2015.03.31 316
1058 분수대에서 성백군 2015.02.25 205
1057 불경기 성백군 2009.05.04 535
1056 불꽃 나무 강민경 2015.12.26 224
1055 불꽃 놀이 강민경 2006.01.02 268
1054 시조 불끈 솟아도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4.11 138
1053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니 이승하 2010.08.26 1554
1052 불멸의 하루 유성룡 2006.03.24 210
1051 불안 강민경 2012.01.13 86
1050 불청객 강민경 2011.04.20 432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