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워서
긁었더니
손톱 자국에 핏줄이 터졌네
딱지가 생기긴 했지만
걸리적거려 떼어 냈더니
빨갛게 열꽃이 피었네
그대로 두었다가
지천으로 불이 붙어
활활 타버리기 전에
해열제라도 먹고
진정 해야지
덤벙대다 재만 남겠네
긁었더니
손톱 자국에 핏줄이 터졌네
딱지가 생기긴 했지만
걸리적거려 떼어 냈더니
빨갛게 열꽃이 피었네
그대로 두었다가
지천으로 불이 붙어
활활 타버리기 전에
해열제라도 먹고
진정 해야지
덤벙대다 재만 남겠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09 | 편지 | 김사빈 | 2007.05.18 | 181 | |
1208 | 주시 당하는 것은 그 존재가 확실하다 | 박성춘 | 2011.10.25 | 181 | |
1207 | 나와 민들레 홀씨 | 강민경 | 2012.10.04 | 181 | |
1206 | 사랑의 멍울 | 강민경 | 2013.05.27 | 181 | |
1205 | 시 | 어떤 생애 | 하늘호수 | 2017.01.20 | 181 |
1204 | 시 | 늦가을 억새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2.08 | 181 |
1203 | 노숙자 | 성백군 | 2005.09.19 | 182 | |
1202 | 세상 살아 갈 수 있는 여기는 | 김사빈 | 2007.06.04 | 182 | |
1201 | 시 | 비굴이라 말하지 말라 | 성백군 | 2014.10.01 | 182 |
1200 | 시 |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 차신재 | 2022.12.20 | 182 |
1199 | 시 | 도심 짐승들 | 하늘호수 | 2017.05.21 | 182 |
1198 | 시 | 꽃보다 청춘을 | 강민경 | 2017.05.12 | 182 |
1197 | 시 | 그리움 하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9.08 | 182 |
1196 | 시 |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 강민경 | 2018.07.09 | 182 |
1195 | 시 | 올무와 구속/강민경 | 강민경 | 2019.06.11 | 182 |
1194 | 시조 |
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8.07 | 182 |
1193 | 시 |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4.09 | 182 |
1192 | 인생 | 성백군 | 2012.02.10 | 183 | |
1191 |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 윤혜석 | 2013.06.30 | 183 | |
1190 | 시 | 혀공의 눈 | 강민경 | 2017.05.26 | 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