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기슭 돌무덤 속
염병(染病)앓다 죽은 아이
산 속에서 길을 잃고
엄마엄마 부르다가
한 맺히고 서러워서
토해 놓은 각혈
온 산을 불사러며
산마루 넘어간다
염병(染病)앓다 죽은 아이
산 속에서 길을 잃고
엄마엄마 부르다가
한 맺히고 서러워서
토해 놓은 각혈
온 산을 불사러며
산마루 넘어간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88 | 기도 | 성백군 | 2007.01.18 | 821 | |
| 287 | 전지(剪枝) | 성백군 | 2007.01.18 | 496 | |
| 286 | 어둠별 외롬에 사모친다 | 유성룡 | 2007.01.09 | 480 | |
| 285 | 새해 새 아침의 작은 선물 | 이승하 | 2006.12.31 | 1123 | |
| 284 | 고대 시학(詩學)을 통해서 본 시의 근원적 이해 | 박영호 | 2006.12.28 | 1116 | |
| 283 | 고향에 오니 | 김사빈 | 2006.12.19 | 671 | |
| 282 | 포수의 과녁에 들어온 사슴 한 마리 | 김사빈 | 2006.12.19 | 726 | |
| 281 | 밤 손님 | 성백군 | 2006.08.18 | 817 | |
| 280 | 4 월 | 성백군 | 2006.08.18 | 916 | |
| 279 | 초석 (礎 石 ) | 강민경 | 2006.08.18 | 521 | |
| 278 | 내 눈은 꽃으로 핀다 | 유성룡 | 2006.08.16 | 584 | |
| 277 | 갈릴리 바다 | 박동수 | 2006.08.14 | 611 | |
| 276 | 사랑한단 말 하기에 | 유성룡 | 2006.08.13 | 485 | |
| 275 | 폭포 | 강민경 | 2006.08.11 | 853 | |
| 274 |
외연外緣
|
유성룡 | 2006.08.06 | 932 | |
| 273 | 곤보(困步) | 유성룡 | 2006.07.27 | 599 | |
| 272 | 님의 생각으로 | 유성룡 | 2006.07.24 | 444 | |
| 271 | 물레방아 | 강민경 | 2006.07.22 | 897 | |
| 270 | 무사고 뉴스 | 성백군 | 2006.07.19 | 473 | |
| 269 | 봄볕 | 성백군 | 2006.07.19 | 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