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7 01:44

문경지교(刎頸之交)

조회 수 473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문경지교(刎頸之交)/ 유성룡



민들레 꽃씨처럼
하얗게 투명한
차림으로

솔솔이는 바람결에 가벼이
나들이 하노라니
스치는

당신의 향기리라.

생각하니 어느새
일주(日周)변화를 하더니

소중한 꽃잎 하나
내 가슴에 피어 나더니

오래 되어도 변하지 않는 색깔로
억세게 기릴거라고

노랗게 자랐나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5 꿈속으로 오라 관리자 2004.07.24 496
2044 석류의 사랑 강민경 2005.06.28 495
2043 호텔 치정살인사건 성백군 2013.02.16 494
2042 사랑. 그 위대한 힘 JamesAhn 2007.10.06 490
2041 산 닭 울음소리 성백군 2014.06.23 490
2040 수필 속살을 보여준 여자-고대진 미주문협 2017.01.30 490
2039 강아지와 산책을 강민경 2005.12.27 489
2038 삶은 계란을 까며 이월란 2008.02.22 489
2037 천상바라기 유성룡 2006.02.11 488
2036 수필 아파트 빨래방의 어느 성자 박성춘 2015.07.16 487
2035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책』을 생각해보자! 김우영 2012.04.21 486
2034 찔래꽃 향기 성백군 2014.07.11 486
2033 갈치를 구우며 황숙진 2008.11.01 481
2032 이빨 빠진 호랑이 성백군 2012.01.08 479
2031 포수의 과녁에 들어온 사슴 한 마리 김사빈 2006.12.19 478
2030 돼지와팥쥐 -- 김길수- 관리자 2004.07.24 476
2029 오늘은 묻지 않고 듣기만 하리 전재욱 2004.11.30 475
2028 - 전윤상 시인의 한시(漢詩)세계 김우영 2009.02.15 475
2027 막 작 골 천일칠 2005.01.27 473
» 문경지교(刎頸之交) 유성룡 2006.05.27 473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