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7 01:44

문경지교(刎頸之交)

조회 수 477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문경지교(刎頸之交)/ 유성룡



민들레 꽃씨처럼
하얗게 투명한
차림으로

솔솔이는 바람결에 가벼이
나들이 하노라니
스치는

당신의 향기리라.

생각하니 어느새
일주(日周)변화를 하더니

소중한 꽃잎 하나
내 가슴에 피어 나더니

오래 되어도 변하지 않는 색깔로
억세게 기릴거라고

노랗게 자랐나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88 바다를 보는데 강민경 2014.05.25 208
1287 시조 뿌리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5 208
1286 아침의 여운(餘韻)에 강민경 2016.03.19 208
1285 시조 찔레 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3 208
1284 마지막 기도 유진왕 2022.04.08 208
1283 청량한 눈빛에 갇혀 버려 강민경 2012.05.19 207
1282 6월 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7 207
1281 개여 짖으라 강민경 2016.07.27 207
1280 천기누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9 207
1279 사랑의 꽃 유성룡 2006.01.29 206
1278 4 월 성백군 2006.08.18 206
1277 눈으로 말하는 사람 김사빈 2007.04.03 206
1276 바위산에 봄이 강민경 2013.04.10 206
1275 나는 마중 물 이었네 강민경 2012.02.15 206
1274 불타는 물기둥 강민경 2015.08.03 206
1273 봄기운 : (Fremont, 2월 26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1 206
1272 단추를 채우다가 강민경 2016.12.18 206
1271 사랑의 미로/강민경 강민경 2019.01.07 206
1270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6.12 206
1269 쌍무지개 강민경 2005.10.18 205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