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하늘 기웃거리는
저녁노을 잡힌자리
햇볕쪼던 세월접고
보금자리 찿아드는 새들
책가방 내려 놓으며
엄마 찿는 아이들의 음성
들판을 헤집던 머슴
염소 끌고 오면
부뚜막에 불 밝히는
어머니 주름진 손등에
수북히 쌓이는 어둠
저녁노을 잡힌자리
햇볕쪼던 세월접고
보금자리 찿아드는 새들
책가방 내려 놓으며
엄마 찿는 아이들의 음성
들판을 헤집던 머슴
염소 끌고 오면
부뚜막에 불 밝히는
어머니 주름진 손등에
수북히 쌓이는 어둠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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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 산수유 움직이고 | 서 량 | 2005.03.28 | 229 | |
847 | 地久 | 천일칠 | 2007.03.08 | 229 | |
846 | 하늘을 바라보면 | 손영주 | 2008.02.28 | 230 | |
845 | 시 | 방파제 | 강민경 | 2014.07.08 | 230 |
844 | 수필 | ‘아버지‘ | son,yongsang | 2015.07.05 | 230 |
843 | 시조 |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15 | 230 |
842 | 일주야 사랑을 하고 싶다 | 유성룡 | 2006.04.21 | 231 | |
841 | 사랑한단 말 하기에 | 유성룡 | 2006.08.13 | 231 | |
840 | 어머니날의 엄니 생각 | 김사빈 | 2007.04.30 | 231 | |
839 | 님의 침묵 | 강민경 | 2008.09.23 | 231 | |
838 | 시 | 설국(雪國) | 하늘호수 | 2016.01.10 | 231 |
837 | 얼씨구 / 임영준 | 뉴요커 | 2006.02.17 | 232 | |
836 | 당신이 빠져 나간 자리 | 김사빈 | 2007.06.10 | 232 | |
835 | 푸른 언어 | 이월란 | 2008.04.08 | 232 | |
834 | 고백 | 강민경 | 2008.11.21 | 232 | |
833 | 그 황홀한 낙원 | 김우영 | 2013.05.29 | 232 | |
832 | 시 | 단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7.05 | 232 |
831 | 시 | 빛의 공연 | 하늘호수 | 2015.11.30 | 232 |
830 | 시 | 안개꽃 연정 | 강민경 | 2016.06.27 | 232 |
829 | 시 | 플루메리아 낙화 | 하늘호수 | 2016.07.17 | 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