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하늘 기웃거리는
저녁노을 잡힌자리
햇볕쪼던 세월접고
보금자리 찿아드는 새들
책가방 내려 놓으며
엄마 찿는 아이들의 음성
들판을 헤집던 머슴
염소 끌고 오면
부뚜막에 불 밝히는
어머니 주름진 손등에
수북히 쌓이는 어둠
저녁노을 잡힌자리
햇볕쪼던 세월접고
보금자리 찿아드는 새들
책가방 내려 놓으며
엄마 찿는 아이들의 음성
들판을 헤집던 머슴
염소 끌고 오면
부뚜막에 불 밝히는
어머니 주름진 손등에
수북히 쌓이는 어둠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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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 시 | 시월애가(愛歌) | 윤혜석 | 2013.11.01 | 145 |
826 | 시조 |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6 | 145 |
825 | 시 | 뱅뱅 도는 생각 | 하늘호수 | 2015.11.07 | 145 |
824 | 시 | 조개의 눈물 | 강민경 | 2019.05.30 | 145 |
823 | 시조 | 봄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0 | 145 |
822 | 시조 | 종자種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4 | 145 |
821 | 시 |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27 | 145 |
820 | 기도 | 성백군 | 2007.01.18 | 144 | |
819 |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 이월란 | 2008.03.24 | 144 | |
818 | 시 | 2월 | 하늘호수 | 2016.02.24 | 144 |
817 | 시조 | 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3 | 144 |
816 | 시 | 빛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06 | 144 |
815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1 | 144 |
814 | 시조 | 벽화壁畫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4 | 144 |
813 | 봄볕 | 성백군 | 2006.07.19 | 143 | |
812 | 곳간 | 성백군 | 2007.12.13 | 143 | |
811 | 해는 저물고 | 성백군 | 2008.09.23 | 143 | |
810 | 시 |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 정용진 | 2015.03.07 | 143 |
809 | 시 | 5월 들길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6.20 | 143 |
808 | 시 |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2.12 | 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