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8 12:26

한송이 들에 핀 장미

조회 수 483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한송이 들에 핀 장미/ 유성룡




꺽기전의 마음보다
조막만한 얼굴을 가진 한송이 들장미의
허리를 똑 분질러 꺽는 순간, 사특(私慝)한 마음이
꺽기전의 마음보다
오직 세상의 만법(萬法)은 한마음이라는
생각하는 그 마음이 자리한
유심(幽深)한 그리움의 진연(塵緣)이
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이라고
꺽기전의 마음보다
외로움에 더 한층
홀로 앉은 모습이 외로워
보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9 시조 실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7 100
248 시조 넝쿨장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2 100
247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100
246 Prayer ( 기 도 )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0
245 시조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6 100
244 시조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8 100
243 2024년을 맞이하며 tirs 2024.01.02 100
242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16 100
241 노을 이월란 2008.02.21 99
240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03 99
239 시조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3 99
238 상실의 시대 강민경 2017.03.25 99
237 시조 청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4 99
236 구구단 1 file 유진왕 2021.07.27 99
235 시조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7 99
234 illish 유성룡 2008.02.22 98
233 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07 98
232 시조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6 98
231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1.08.03 98
230 시조 백수白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5 98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