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호시절
바람 한번 못쏘이고
서방님
춘정(春情)에
이끌리어
이방저방
들락거리며
군불 지피던 새댁
잠시
문턱에 주저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다
호시절
바람 한번 못쏘이고
서방님
춘정(春情)에
이끌리어
이방저방
들락거리며
군불 지피던 새댁
잠시
문턱에 주저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다
황혼에 핀꽃
개망초 꽃이 나에게
물꽃 / 성백군
꽃불
겸손
찡그린 달
7월의 감정
하와이 낙엽 / 성백군
그가 남긴 참말은
엿 같은 말 / 성백군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기도
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어머니 /천숙녀
서성이다 / 천숙녀
종자種子 / 천숙녀
봄볕
곳간
뱅뱅 도는 생각
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