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호시절
바람 한번 못쏘이고
서방님
춘정(春情)에
이끌리어
이방저방
들락거리며
군불 지피던 새댁
잠시
문턱에 주저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다
호시절
바람 한번 못쏘이고
서방님
춘정(春情)에
이끌리어
이방저방
들락거리며
군불 지피던 새댁
잠시
문턱에 주저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다
여한 없이 살자구
겨울비 / 성백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세상 인심
뜨는 해, 지는 해
석양빛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왜 화부터 내지요
천국 방언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길
봄은 오려나
저, 억새들이
봄소식 정용진 시인
도예가 / 천숙녀
촛불민심
황혼에 핀꽃
가슴으로 찍은 사진
나무 뿌리를 보는데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