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9 07:40

봄볕

조회 수 147 추천 수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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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
호시절
바람 한번 못쏘이고

서방님
춘정(春情)에
이끌리어

이방저방
들락거리며
군불 지피던 새댁

잠시
문턱에 주저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1 파도 하늘호수 2016.04.22 164
840 시조 물소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9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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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부부는 밥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11 164
837 시조 반성反省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2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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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그때 그렇게떠나 유성룡 2006.03.11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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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시조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6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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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강민경 2019.01.01 163
830 터널 강민경 2019.05.11 163
829 시조 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3 163
828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63
827 토순이 1 유진왕 2021.07.18 163
826 시조 NFT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3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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