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9 07:40

봄볕

조회 수 145 추천 수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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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
호시절
바람 한번 못쏘이고

서방님
춘정(春情)에
이끌리어

이방저방
들락거리며
군불 지피던 새댁

잠시
문턱에 주저앉아
꾸벅꾸벅 졸고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9 이름 2 작은나무 2019.02.23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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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시조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7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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