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연外緣/유성룡
천지개벽 이 후
육지에서 멀어진
우뚝 솟은 섬 하나
외외히 떠있는
유리遊離된 존재로
은사-죽음을 당하고
깊고 깊은
넓은 바다에
외따로
겁풍劫風의 이슬로 사라지나.
은촉銀燭같은
개로開路의 음분淫奔을 꿈 꾸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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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7 | 시 | 봄 날 | 이일영 | 2014.03.21 |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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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3 | 자화상(自畵像) | 유성룡 | 2005.11.24 | 211 | |
1242 | 친구야 2 | 유성룡 | 2006.01.22 | 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