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1 13:31

폭포

조회 수 193 추천 수 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물어 뵈는 산등성 받혀든
큰 바위돌을 타 내리는
저 큰 물줄기
어디의
누구의 한숨 이기에
공감하는 세월
이리
천변 만화를 그리 는가
폭포로 불리우기까지 자긍 하고
견뎌 냈을 고난, 그리고 끈기
환청을 듣는 순간
여기까지 잦아든 내 육신의 고달품은
거침없는 물살의 빛
찬란한 광명의 힘에 더불어 산화하고
하나된 탄성 솟치는 힘
산등성 가뭄을 사르고
바위돌 마저 바수어 지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78
285 시조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8 445
284 시조 침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9 56
283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59
282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76
281 시조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2 101
280 가을 냄새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2 136
279 시조 손을 씻으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3 207
278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51
277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110
276 시조 이 가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6 57
275 시조 분갈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7 67
274 시조 오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8 89
273 시조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9 86
272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46
271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65
270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58
269 시조 위로慰勞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2 166
268 시조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3 82
267 시조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4 97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