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7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둠별 외롬에 사모친다/ 유성룡




어둠별 반짝 반짝 어둠을 뚧고
서쪽하늘에 피었네
서창을 비추이는 두 눈동자

당장에라도 달려올 것만같은
외롬에 사모思慕친다
퍼석퍼석한 모습으로
죽어 한이 없을

그대 가는 길 온누리에 밝누나
세상에 나면서 얻은 三眞의 세가지
참된 性과 生과 情의 진리를 깨달아 살아가는 재미와

배우지 않아도 스스로 깨달아
이미 익숙해져 버린 경제관념은 약하고
본유관념의 여유롭고 적극적인 생활력으로

서로에게 실리와 안정을 찾도록 도우는
자신을  비추어 서로를 채우는
사랑의 과정이 참 아름답다

달 밝고 별 많은 밤하늘에 살아있네
바라보는 그 마음자리 더욱
모정을 먹고 자라는 어둠별(金星)

선명한 그대에 사모친다

아침이면
동해바다를 비추는 붉은 태양이
바다를 메우듯 뜨겁게 뜨겁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89 몸이 더워 지는 상상력으로 서 량 2005.02.07 440
1988 야자나무 밤 그림자 강민경 2011.11.06 439
1987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강민경 2014.06.22 438
1986 바다가 보고 파서 1 file 유진왕 2021.07.26 438
1985 오래 앉으소서 박동일 2006.05.11 437
1984 아름다운 노년 설계를 위하여 이승하 2007.04.07 433
1983 불청객 강민경 2011.04.20 432
1982 비포장도로 위에서 강민경 2015.08.10 431
1981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1 431
1980 수필 김우영의 한국어 이야기- 7 김우영 2014.05.11 430
1979 추일서정(秋日抒情) 성백군 2005.10.23 429
1978 여고행(旅苦行) 유성룡 2005.11.26 429
1977 호객 성백군 2009.04.01 429
1976 고아심주(固我心柱) 유성룡 2011.06.15 426
1975 고향에 오니 김사빈 2006.12.19 424
1974 믿음과 불신사이 박성춘 2009.02.21 424
1973 떨어지는 해는 보고 싶지 않다고 강민경 2011.11.26 424
1972 미인의 고민/유영희 김학 2005.02.02 423
1971 벽에 뚫은 구멍 백남규 2008.09.30 423
1970 기타 미한문협의 집 강창오 2016.04.09 418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