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주셨는데
자꾸 달라하니
예수님
십자가에서 죽어셨다
다시 부활하시네요
성도들 부르짖는 소리가
낙화처럼 분분(紛紛)해도
하나님
그 꽃
한 송이 한 송이 주어들고
내 아들
피값이라 하시네요
자꾸 달라하니
예수님
십자가에서 죽어셨다
다시 부활하시네요
성도들 부르짖는 소리가
낙화처럼 분분(紛紛)해도
하나님
그 꽃
한 송이 한 송이 주어들고
내 아들
피값이라 하시네요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
철새 떼처럼
왜 화부터 내지요
묵정밭 / 천숙녀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천국 방언
독도-별 / 천숙녀
공통 분모
백사장에서
봄소식 정용진 시인
폴짝폴짝 들락날락
마지막 잎새 / 성백군
봄, 낙화 / 성백군
8월은
촛불민심
이름
개망초 꽃이 나에게
원죄
담보擔保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