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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9 빛이 되고픈 소망에 강민경 2009.08.03 653
588 조국땅을 그리며 박성춘 2009.08.02 630
587 눈 안에 든 별 성백군 2009.07.31 883
586 누가 뭐라해도 강민경 2009.07.07 660
585 동그라미 성백군 2009.07.07 611
584 두 세상의 차이 박성춘 2009.07.05 640
583 암 (癌) 박성춘 2009.06.23 572
582 사목(死木)에는 성백군 2009.06.19 611
581 ,혼자 라는것 강민경 2009.05.26 690
580 참 바보처럼 살다 갔네. 황숙진 2009.05.26 973
579 부부 file 김우영 2009.05.19 599
578 부부표지 file 김우영 2009.05.16 509
577 짝사랑 강민경 2009.05.13 601
576 봄날 임성규 2009.05.07 597
575 불경기 성백군 2009.05.04 535
574 돼지독감 오영근 2009.05.04 589
573 저 붉은 빛 강민경 2009.05.03 563
572 여백 채우기 박성춘 2009.04.29 590
571 매지호수의 연가 오영근 2009.04.25 673
570 내 가슴에 비 내리는데 강민경 2009.04.13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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