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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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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89 겨레여! 광복의 날을 잊지 맙시다 file 박영숙영 2015.08.15 330
1988 겨울 素描 son,yongsang 2015.12.24 174
1987 겨울 나무 강민경 2008.02.17 92
1986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03 201
1985 겨울 바람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0.01.07 140
1984 겨울 바람과 가랑비 강민경 2006.01.13 286
1983 겨울 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8 193
1982 겨울 초병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1 121
1981 겨울 홍시 강민경 2014.02.08 336
1980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0 144
1979 겨울나무의 추도예배 성백군 2014.01.03 365
1978 겨울바람 하늘호수 2017.02.19 101
1977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12 144
1976 겨울비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18 154
1975 겨울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7 134
1974 겨울의 무한 지애 강민경 2015.12.12 173
1973 겨울이 되면 유성룡 2008.02.18 151
1972 시조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2 93
1971 결실의 가을이 강민경 2016.11.01 134
1970 시조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1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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