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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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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2 착한 갈대 강민경 2019.05.16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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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찬바람의 통곡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03 141
339 참 바보처럼 살다 갔네. 황숙진 2009.05.26 977
338 수필 참 좋은 인연을 위하여 2 son,yongsang 2015.12.20 622
337 참회 1 유진왕 2021.07.22 79
336 나은 2008.05.21 257
335 창문가득 물오른 봄 이 시안 2008.04.02 370
334 창살 없는 감옥이다 강민경 2014.05.05 297
333 채 송 화 천일칠 2005.01.10 286
332 채마밭 빈집 성백군 2013.07.29 267
331 처마 길이와 치마폭과 인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5 288
330 처음 가는 길 1 유진왕 2021.07.26 179
329 시조 처진 어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7 255
328 천고마비 1 유진왕 2021.08.01 244
327 천국 방언 1 유진왕 2021.07.15 160
326 천국 입성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0 163
325 천기누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9 220
324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강 유성룡 2007.08.19 958
»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유성룡 2007.02.03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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