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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89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75
1988 시조 손을 씻으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3 229
1987 가을 냄새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2 156
1986 시조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2 130
1985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106
1984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89
1983 시조 침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9 84
1982 시조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8 479
1981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104
1980 시조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6 158
1979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85
1978 시조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5 123
1977 시조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4 78
1976 시조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3 82
1975 시조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2 73
1974 시조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1 82
1973 시조 코로나 19 – 출근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30 135
1972 시조 코로나 19 – 낙엽落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9 142
1971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9.28 81
1970 시조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8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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