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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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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47 어린날 이은상 2006.05.05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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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5 방파제 안 물고기 성백군 2013.10.17 298
1744 오월의 찬가 강민경 2015.05.29 298
1743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박영숙영 2020.01.10 298
1742 나의 변론 강민경 2018.02.13 297
1741 두 손을 마주하여 그리움을 만든다 백야/최광호 2005.09.15 296
1740 3.1절을 아는가 / 임영준 김연실 2006.02.27 296
1739 살아 갈만한 세상이 김사빈 2006.06.27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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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6 수필 건망증과 단순성-김태수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2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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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2 정원에 서있는 나무 강민경 2009.01.20 294
1731 수필 한류문학의 휴머니스트 김우영작가 후원회 모임 개최 김우영 2015.06.25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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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9 백화 savinakim 2014.05.13 293
1728 7월의 향기 강민경 2014.07.15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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