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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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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4 새해에는 / 임영준 박미성 2006.01.03 287
1723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차신재 2016.04.29 287
1722 오월-임보 오연희 2016.05.01 287
1721 빈말이지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05 287
1720 정원에 서있는 나무 강민경 2009.01.20 286
1719 코리아타운. (1) 황숙진 2007.08.30 285
1718 등산의 풍광 김사비나 2013.04.05 285
1717 너를 보면 강민경 2014.07.28 284
1716 별천지 하늘호수 2017.12.12 284
1715 삶이 이토록 무지근할 때엔 최대수 2006.02.17 283
1714 담쟁이넝쿨 성백군 2013.04.13 283
1713 일곱 살의 남동생 김사빈 2008.06.05 283
1712 12월의 결단 강민경 2014.12.16 283
1711 수필 수레바퀴 사랑-김영강 오연희 2016.03.09 283
1710 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하늘호수 2015.08.30 283
1709 장 마 천일칠 2005.01.11 282
1708 손님 강민경 2005.12.20 282
1707 풍차의 애중(愛重) 강민경 2013.04.26 282
1706 요단 강을 건너는 개미 성백군 2014.04.12 282
1705 감나무 같은 사람 김사빈 2014.06.14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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