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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유성룡

-남쪽에서 몰고온 겨울에 부쳐






언제 오시려나~
봉곳이 세상에
범애주의를 추구하시는
그리 흔치않고
범상치 않은 모습과 또 그 속에서 자라는 현우,

잛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내 생애 일기장같은
그리움이 내리는 내일을

열어가리라.
보린한 자세와 인애를 갖고자

드디어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주절거리며 내리는 겨울빗줄기도 그치고,
밝은 날-
무지개의 잔교를 타고 건너
건너 예까지

그대곁을 찾아 왔습니다.
흔적과, 가리사니
천년을-
나의 가을사랑과
함께 하고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8 시조 고운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30 184
1727 시조 내려놓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9 127
1726 시조 수채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4.28 81
1725 시조 놓친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7 85
1724 시조 먼저 눕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6 93
1723 시조 오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5 92
1722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96
1721 시조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3 141
1720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2 103
1719 시조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1 116
1718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20 109
1717 시조 2019년 4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0 96
1716 시조 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9 126
1715 시조 한 숨결로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8 88
1714 시조 거미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7 139
1713 시조 숙녀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6 134
1712 시조 꽃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5 119
1711 시조 이제 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4 183
1710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4.14 122
1709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3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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