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름 없는 빈 하늘에
살구꽃 분분하고
봄 다시 사방팔방
꽃길로 열렸는데
뉘 함께 나들이 가랴
한 점 놓인 저 바둑돌.
일곱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눈으로 말하는 사람
여지(輿地)
[시]휴머니즘
방파제
모래성
강과 바다 속을 유영하는 詩魚들
3월은
3월에 대하여
낙엽 이야기
초승달
우리가 사는 여기
노시인 <1>
시조 짓기
꽃 그늘 아래서
地久
곤지(困知)
조문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