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2 11:53

여지(輿地)

조회 수 155 추천 수 26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천륜의 덕을
높이는 *근원둥이를 보며
기엽의 형식이 다른
예리성을 본다

검불덤불 살아가는
어려움에도
기우를 빌듯이

난연한 구름에
어지러이 떠도는
놀 짙은 하늘가에

연인(連印)한 고성소의 길
온갖 고통과
고난의 여지(輿地)를
본보기로 배운다


검부저기같은
여줄거리 삶, 시작일 뿐
소중히 여겨 아낀 스스로

생활을 지탱해 나가는
기예한 마음이 오늘
어디로
내 머리를 뉘 일까


*혼인 첫날 밤에 잉태하여 낳은 아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 환생 강민경 2015.11.21 218
908 숨쉬는 값-고현혜(Tanya Ko) 오연희 2016.07.08 218
907 가을 퇴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19 218
906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09 218
905 시조 봄볕/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9 218
904 신 내리는 날 성백군 2005.12.07 219
903 봄의 부활 손홍집 2006.04.07 219
902 바람 사냥 성백군 2011.11.07 219
901 밤비 하늘호수 2016.06.10 219
900 노숙자의 봄 바다 강민경 2018.04.11 219
899 그대 가슴에 강민경 2009.01.06 220
898 상현달 강민경 2017.11.20 220
897 수필 메아리 file 작은나무 2019.02.21 220
896 금단의 열매 1 유진왕 2021.07.25 220
895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08 220
894 [시]휴머니즘 백야/최광호 2007.03.25 221
893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강민경 2016.01.26 221
892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泌縡 2020.05.09 221
891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인상 유성룡 2007.08.16 222
890 꿈길 이월란 2008.04.21 222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