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2 11:53

여지(輿地)

조회 수 155 추천 수 26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천륜의 덕을
높이는 *근원둥이를 보며
기엽의 형식이 다른
예리성을 본다

검불덤불 살아가는
어려움에도
기우를 빌듯이

난연한 구름에
어지러이 떠도는
놀 짙은 하늘가에

연인(連印)한 고성소의 길
온갖 고통과
고난의 여지(輿地)를
본보기로 배운다


검부저기같은
여줄거리 삶, 시작일 뿐
소중히 여겨 아낀 스스로

생활을 지탱해 나가는
기예한 마음이 오늘
어디로
내 머리를 뉘 일까


*혼인 첫날 밤에 잉태하여 낳은 아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8 누구를 닮았기에/강민경 강민경 2015.04.05 392
327 시조 그리움 5題 son,yongsang 2015.09.26 396
326 작은 창가에만 뜨는 달 전재욱 2004.11.29 397
325 아동문학 호박 꽃 속 꿀벌 savinakim 2013.11.22 397
324 밤에 하는 샤워 서 량 2005.03.13 400
323 마음이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11.03.24 401
322 수필 선물 채영선 2016.11.13 401
321 어머니의 가슴에 구멍은 김사빈 2006.02.14 402
320 곤보(困步) 유성룡 2006.07.27 402
319 달의 뼈와 물의 살 성 백군 2005.07.16 403
318 수필 나의 수필 창작론/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5.12.24 403
317 김선일, 그대는 죽지 않았다 -오정방 관리자 2004.07.24 404
316 김우영 작가의 우리말 나들이 구조조정해야 할 ‘~적’과 ‘~ 내지 김우영 2012.06.01 405
315 기타 한국어 사랑하기 김우영 2014.04.21 407
314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James 2007.10.14 408
313 믿어 주는 데에 약해서 김사빈 2005.07.04 409
312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윤혜석 2013.11.01 409
311 오디 상자 앞에서 강민경 2014.06.15 409
310 이동하·이승하 형제의 글쓰기 이승하 2011.08.23 410
309 기타 한국이 다문화국가 중심 김우영 2014.06.16 411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114 Next
/ 114